K-전통놀이로 즐기는 설날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설 문화 행사, 문화원 자원봉사단 발대식 진행- ▲(왼쪽) 딱지치기를 체험하는 참가자, (오른쪽) 설 문화 행사 포스터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설날을 기념해 현지에 설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를 1월 28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 2’에 소개된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현지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였다. 또한 도서관, 전시장 등 문화원 건물 각 층별 미션들을 배치해 문화원내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을 소개하고 재미를 더했으며 미션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설 문화 행사 참가자 한 참가자는 “오징어게임을 보며 궁금했던 전통놀이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한국문화상자와 같은 문화원 내 새로운 시설들도 재미있게 즐겼고, 친구들과 또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REW’ 12기 발대식 한편, 동일한 날 문화원 자원봉사단 ‘KREW’ 12기의 발대식 또한 진행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KREW는 현지 한국 문화 애호가들로 이루어져있으며 문화원의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31명의 단원이 선발되어 영상 제작, 현장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 12기 단원은 “평소 문화원 행사를 자주 방문했었는데, 직접 문화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화원은 한국어 낱말카드, 숏폼 영상 제작, 블로그, K트렌드 토론회 등 자원봉사단의 행사 및 홍보 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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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통놀이로 즐기는 설날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현지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대상 전통 다과 만들기 워크숍 개최 ▲ 한식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이번 11월, 현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식 워크숍을 진행했다. 네 번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 DoT), 필리핀문화전당(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CCP), 필리핀 지식재산청, 현지 언론인 등 80명이 참여했다. ▲한식 디저트 상차림 K드라마를 통해 필리핀에 한식이 소개되어 많은 현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전통 디저트는 아직도 현지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음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성주악, 증편과 같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 디저트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백종란 한식연구가 강연 백종란 한식연구가의 강연과 시연 이후, 참가자들은 직접 쌀가루를 가지고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완성품을 직접 포장하는 보자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참가자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멋진 한국 전통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며 더욱 다양한 한국 전통 디저트가 현지에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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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현지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대상 전통 다과 만들기 워크숍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K-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밤’ 진행 ▲‘한국문화의 밤’ 행사장 전경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28일, 현지 한국문화애호가 커뮤니티(K-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한식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필리핀 K-커뮤니티와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화원의 자원봉사단인 ‘KREW’ 단원과 명예기자단, K-인플루언서, 현지인으로 이루어진 한국전통무용단 ‘NARA’ 등 100명이 참여해 함께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4 활동 사진 및 책자 전시 행사장 내부에는 한-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문화원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책자가 전시 되었고, 올해 새롭게 문화원에 조성된 ‘한국문화상자’ 또한 자리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NARA 축하 공연 이번 행사에서는 각 K-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소감이 진행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KREW 계획이 발표되어 내년 문화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후 이어진 ‘NARA’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 또한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KREW 소감 발표 소감을 발표한 한 KREW 단원은 “문화원 강좌와 행사에 참여하며 평소 문화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KREW가 되면서 문화원 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 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2024년도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명예기자단 단원은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원 자원봉사단 ‘KREW’는 2025년도 12기를 맞이하며, 1월 새로운 KREW를 선발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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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K-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밤’ 진행
국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 <Maedeup, Korean Knots>, 필리핀 마닐라에서 선보이는 한국 매듭공예 2024년 11월 22일(금) – 2025년 1월 29일(수)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11월 22일(금)부터 2025년 1월 29일(수)까지 필리핀 메트로폴리탄 마닐라박물관에서 순회전《매듭, Korean Knot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1차 전시를 완료한 후 이어 개최되는 순회 전시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130여 점의 매듭 자료와 체험형 전시자료인 한복문화상자를 함께 선보인다. □ 한국 매듭의 기본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한국 전통 매듭 이해 높여 한국 매듭은 맺는 방법과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다양한 명칭을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기본형 매듭을 직접 만져보며 이해할 수 있고 한국 매듭의 간략한 역사와 매듭을 만드는 도구, 매듭 제작 과정 또한 영상으로 소개한다. 전시에는 남성이 사용하는 물건에 멋을 더하는 선추·안경집·띠·세조대는 물론 여성의 대표적 매듭 장식인 노리개를 선보인다. 또한 주머니·조바위·장도·수저집 등 매듭으로 꾸민 소품과 발걸이나 횃대 유소와 같이 공간을 꾸미는 매듭 작품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매듭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묵주·염주·목걸이·핸드백과 같이 매듭을 응용한 현대적인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전통 매듭을 응용한 대형 묵주는 전체 길이가 1.9m가 넘는 거대한 작품으로, 가톨릭 신자의 비중이 높은 필리핀에서 한국전통매듭의 현대적 변용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작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 전시장에서 한복 입고 매듭 장식 달아보기 등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매듭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듭 만들기 체험 및 한복을 입고 매듭을 달아보는 체험 요소도 갖추었다. ‘매듭 만들기 체험’은 설명책과 재료를 전시장에 비치하여 관람객이 책갈피나 열쇠고리로 사용할 수 있는 동심결매듭과 날개매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한국전통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한국문화상자 중 ‘한복문화상자’를 비치한다. 관람객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노리개 등 매듭장식을 착용하여 사진을 남기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필리핀 문화계 인사들 참석하여 성황리에 전시 개막 지난 21일 필리핀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에서는 일반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필리핀 문화계 인사 및 전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건욱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의 개회사, 티나 콜라이코(Tina Colayco)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장의 환영사,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 축사, 마리추 텔라노(Marichu Tellano)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 후 대금과 해금 국악 연주로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전시를 기획한 국립민속박물관 이주홍 학예연구사가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과 필리핀 문화예술 위원회(NCCA), 주필리핀한국문화원 관계자 등 필리핀 문화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공영방송 PTV 등 현지 언론이 이를 취재했다. □ 개막 부대행사로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현지인에게 큰 호응 전시 개막과 더불어 11월 22일(금)과 23일(토)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필리핀 현지인을 대상으로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 서울시 매듭장으로 지정된 노미자 선생이 강사로 나섰으며, 전시실에서 매듭 전시와 한복 체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거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전시 이해도를 극대화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지 학생(메트로 마닐라 거주, 31세)은 “BTS에 관심이 있어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공예품이 있는지 몰랐다. 매듭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한국에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하였다.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 메트로폴리탄 마닐라박물관에서 열린《매듭》순회전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 동포는 물론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한국 매듭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담당자: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전시 구성 프롤로그. 한국의 때깔(오방색)과 매듭 1부. 매듭 공예 1-1. 매듭의 역사: 매듭과 매듭 공예의 개념 이해 1-2. 매듭의 구성 요소: 끈목(다회), 매듭, 술의 종류 및 만드는 과정 2부. 생활 속 매듭 2-1. 풍류와 매듭: '남성' 및 '풍류' 와 연관된 매듭 자료 2-2. 생활 공간과 매듭: '여성' 및 '생활 공간'과 연관된 매듭 3부. 매듭의 활용과 가능성 3-1. 종교적 매듭: 매듭, 묵주, 염주 3-2. 현대 매듭 장식: 매듭 목걸이, 핸드백 장식 등 체험 콘텐츠: 한복 입어보기, 매듭 만들기 에필로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듭 <박물관 주소> Metropolitan Museum of Manila at BGC, 30th St, Taguig, Metro Manila <문의사항> 문화원: info@koreanculture.ph 박물관: info@metmuseummanila.org <관람시간> 화-금 11:00 - 18:00 토-일 10:00 - 18:00 * 월요일, 공휴일 휴관 * 별도의 관람료가 없는 무료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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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 <Maedeup, Korean Knots>, 필리핀 마닐라에서 선보이는 한국 매듭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