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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활동 콘텐츠

    행사 뉴스

    인트라무로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음악과 빛...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행사 뉴스 인트라무로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음악과 빛...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인트라무로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음악과 빛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 ▲ 연주자 및 행사 참가자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9월 30일 인트라무로스 뮤지엄(Museo de Intramuros)에서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Harmony Continues)를 개최했다. 9월 필리핀 창조산업의 달을 기념해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필리핀의 젊은 공연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서로의 음악을 나누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악 그룹 달음과 소프라노 스테파니 퀜틴 아빌라(Stephanie Quentin-Avila)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 박물관 내 조성된 진주 실크등 전시 특히 이번 공연은 필리핀의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지역 내 산 이그나시오 성당(San Ignacio Church)을 개조해 만들어진 인트라무로스 뮤지엄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문화원 전시 중 많은 인기를 끌었던 진주 실크등을 뮤지엄 내 전시해 방문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달음 공연 ▲ 소프라노 스테파니 퀜틴 아빌라 공연 한국에서 초청된 ‘달음’은 거문고 연주자인 황혜영, 가야금 연주자인 하수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스페인에서 라 마르 데 무시카스(La Mar de Musicas) 참가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작곡인 ‘탈 (Tal)’, ‘Dot’, ‘Alive’ 등을 연주하며 국악기의 매력과 공연단의 음악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필리핀의 소프라노 스테파니 퀜틴 아빌라는 ‘Bituing Marikit’, ‘Ang Maya’ 등 필리핀 작곡가들의 쿤디만(Kundiman)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필리핀 가곡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더불어 두 공연단은 서로의 민요를 – 바하이 쿠보 (Bahay Kubo)와 아리랑 – 연주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문화원은 현지 문화예술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지에 국악을 비롯한 K-음악과 한국의 예술가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25일에는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Philippine Philharmonic Orchestra) 협업하여 K드라마 OST를 선보이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 페스티벌,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음을 사로잡다 “City of Golden Friendship” 카가얀 데 오로 에서 최초 개최
    행사 뉴스 코리아 페스티벌,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음을 사로잡다 “City of Golden Friendship” 카가얀 데 오로 에서 최초 개최

    코리아 페스티벌,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음을 사로잡다 -“City of Golden Friendship” 카가얀 데 오로 에서 최초 개최- ▲ 2025 코리아 페스티벌 카가얀 데 오로 행사장 전경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카가얀 데 오로 시(Cagayan de Oro City)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SM 카가얀 데 오로 다운타운 프리미어(SM Cagayan de Oro Downtown Premier)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n the Go”를 주제로, 한국 문화 애호가들을 직접 찾아가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 한복을 입고 사진 찍는 방문자들 한복, 한글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LG 전자, 이니스프리, 한국관광공사(KTO), 한국저작권보호원(KCOPA) 등 현지 진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상품을 폭넓게 선보였다. 또한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갓과 매듭 만들기 체험, 그리고 ‘오징어 게임’에서 소개된 전통 놀이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한국의 퓨전 국악 그룹인 여백과 카가얀 데 오로 출신 Liceo Folkloric Dance Troupe 필리핀 전통 무용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인 ‘모두의 케이팝 – 카가얀 데 오로’가 개최되어 민다나오(Mindanao) 지역의 K팝 애호가들이 모여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격파와 고공 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특히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자유 품새 부문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의 단독 공연은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대한태권도 협회 축하 공연   9월 20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 DOT) 페르디난드 주마파오 차관 (Undersecretary Ferdinand Jumapao), 미사미스 오리엔탈주(Misamis Oriental) 줄리엣 우이 주지사(Governor Juliette Uy), 카가얀 데 오로 한인회 이진욱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이번 행사는 즐거움을 넘어 양방향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라며 “한국과 필리핀이 서로의 문화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즐기는 과정 속에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관광부 페르디난드 주마파오 차관은 “문화와 관광은 떼어놓을 수 없으며, 서로를 알아가고 연결하는 문이 된다”고 말했으며, 미사미스 오리엔탈주 줄리엣 우이 주지사는 “이번 행사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양국의 깊은 우정을 다지는 든든한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 코리아 페스티벌 카가얀 데 오로 개막식 문화원은 대다수의 문화 행사가 집중된 메트로 마닐라를 넘어, 필리핀 전역에서 더 많은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다바오(Davao), 2024년 세부(Cebu)에 이어 올해 카가얀 데 오로까지 발걸음을 넓히며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의 K-컬처 애호가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닐라에서 전하는 K-문학의 힐링
    행사 뉴스 마닐라에서 전하는 K-문학의 힐링

    마닐라에서 전하는 K-문학의 힐링 - 마닐라국제도서전 참가 및 황보름 작가 초청 북토크 진행 - ▲ 황보름 작가 북토크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최대 도서 축제인 마닐라국제도서전(Manila International Book Festival)에 참가했으며, 베스트셀러『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문화원, 현지 대학교, 마닐라국제도서전에서 ‘한국 문학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필리핀 대표 서점 내셔널 북스토어(National Bookstore)와 필리핀 국립대학교 문헌정보학과(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School of Library Science)가 협력했다.   ▲ 황보름 작가 북토크 (마닐라국제도서박람회)   ▲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필리핀 국립대학교)   올해 ‘한국 문학 작가와의 만남’에 초청된 황보름 작가는 에세이와 소설을 다수 집필해온 작가로, 2024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로 <일본서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필리핀 현지 서점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3일 간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황보름 작가는 현지 언론인, 독서 클럽, 대학생 등 한국 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과 만나 작품과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를 찾은 한 참가자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제 인생을 바꿔놓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얻은 경험을 나누었다.   ▲ 마닐라국제도서박람회 K-문학 부스 한편 문화원은 마닐라국제도서박람회*에서 내셔널 북스토어와 협업하여 K-문학 홍보 부스(KCC Library)를 운영하였다. 내셔널 북스토어 전시장의 중앙에 위치한 K-문학 홍보 부스는 한국 도서를 직접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좋아하는 글귀를 적어 공유하는 체험 존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작은 도서관의 책 전시공간에서는 문화원 독서클럽 회원들의 짦은 책 소개를 함께 전시하여 한국 문학 작품을 더욱 친근하게 알렸다. 이와 함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수상작들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한국 도서를 필리핀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 마닐라국제도서박람회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서 축제로, 2024년에는 200여개의 홍보 부스 설치했으며 최근 3년간 매년 약 16만 참가자들이 방문함.   김명진 문화원장은 “필리핀 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국도서, 특히 K-문학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학을 필리핀 독자들에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느껴봐! 한국 전통춤의 Vibe: K-Dance 문화 속으로’
    행사 뉴스 ‘느껴봐! 한국 전통춤의 Vibe: K-Dance 문화 속으로’

    ‘느껴봐! 한국 전통춤의 Vibe: K-Dance 문화 속으로’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한국 전통춤 강좌 진행 ▲강좌 참가자 단체사진 지난 8월 30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에서 ‘느껴봐! 한국 전통춤의 Vibe: K-Dance 문화 속으로’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강연은 아테네오 한국학 프로그램(Ateneo Korean Studies Program)과 퀘존시티2 세종학당(Ateneo King Sejong Institute) 참여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자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춤문화 연구자이자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 연구교수인 양민아 교수가 함께했다.  ▲이론 강연 장면▲전통춤 공연 장면 특히 이번 강좌에는 전통춤에 대한 역사 등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부채춤, 태평무 공연, 강강술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의 폭을 보다 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역사에 대해 배우고, 실제 민속춤을 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한국 문화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함께 춤을 추면서 춤의 공동체적인 측면을 잘 느낄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강술래 체험에 함께하는 참가자들 (1)▲강강술래 체험에 함께하는 참가자들 (2)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무용 및 음악 분야는 물론 체험, 놀이, 전통 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행사 뉴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 상영을 넘어 전시, 토크쇼, 단편영화 공모전, 동남아시아 영화제 주빈국 참가까지 확장 -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전시장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8월 26일 문화원에서 한국영화 미술의 세계를 조명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이하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을 개최하며,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는 <씬의 설계> 전시, 전문가 초청 토크쇼, 현지 대학생 대상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 한국영화 상영회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의 동남아시아 영화제(TINGIN: Southeast Asian Film Festival)에 주빈국으로 참여해 한국과 필리핀은 물론 동남아시아 전반의 영화 진흥과 교류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씬의 설계> 개막식 VIP 단체사진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 전문가 초청 토크쇼 □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에 필리핀 주요 영화 관계자 참석 이번 <씬의 설계> 전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국제문화교육진흥원의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프로그램'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FDCP)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Jose Javier Reyes) 위원장,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안 히네즈(Ian Gines) 수석 큐레이터, 그 밖에 필리핀 영화 관계자들과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 미술감독인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미술감독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통해 프로덕션 디자인이 영화 제작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소개한다. 전시에는 201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the Vulcan award of technical artist)을 수상한 류성희 감독의 <아가씨>와 <헤어질 결심>, 조화성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한아름 감독의 <길복순>와 <킹메이커> 5편의 작업과정이 소개됐다. 전시 인트로에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인 모래성을 실감나게 재현하였으며, 각 영화의 스토리보드, 콘셉트 디자인, 세트 플랜,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물과 함께 영화의 주요 장면을 3채널로 다층적으로 재구성한 영상관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 위원장은 "한국 영화 제작자들은 `괜찮은' 정도에 그치지 않고 한계를 넘는 영화들을 제작한다”라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 감독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필리핀에서 개최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에서는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가 함께 영화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한아름 미술감독과 서지윤 프로듀서는 영화 <길복순>과 <킹메이커>의 미술감독 과정에 대해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은 한국 영화의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필리핀에서 한국 영화의 미술감독을 주제로 한 최초의 단독 전시로, 한국 영화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씬의 설계> 전시는 문화원 5층에서 펼쳐지며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한-필 영화 전문가 초청 토크쇼 ▲ 영화과 재학생 대상 단편영화 공모전 우승자 □ 한-필 영화 전문가 초청 토크쇼 진행 8월 27일에는 필리핀 국립대학교 영화연구소(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Film Institute, UPFI) 씨네 아다르나(Cine Adarna) 극장에서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식과 한-필 영화 토크쇼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에서 6월동안 현지 대학생 대상 `필리핀 속 한국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부 노멀 대학교(Cebu Normal University) 영화과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우승팀은 9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필 영화 토크쇼에는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와 이로 프란시스코(Eero Francisco) 현지 미술감독과 라셸 빌리아루나(Rachelle Villaluna)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정책 팀장이 한국과 필리핀의 영화 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한아름 감독은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능력', 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끌림을 느끼는 작품을 찾는 것' 이 중요하다며 미술 감독을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을 전달했고, 박희성 연구원과 라셸 빌리아루나 정책 팀장은 창작 인력의 양성과 영화인들 간의 교류 활성화 등 한국과 필리핀 영화계가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토크쇼 이후에는 한아름 감독이 작업한 <킹메이커>가 상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 한국 영화 상영회 또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지역의 필리핀 거주민에게 한국 영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메트로 마닐라, 다바오, 일로일로 지역의 SM 시네마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베테랑2>, <킹메이커>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 상영된 세 작품은 모두 <씬의 설계> 전시에 참여한 미술감독의 영화로, <베테랑2>와 <킹메이커>는 한아름 감독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조화성 미술감독이 각각 참여했다. 김명진 문화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하는 모두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필리핀이 문화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행사 뉴스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 ▲KREW 12기와 졸업생들의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월 1일, 문화원 자원봉사단인 KREW 12기 및 졸업생들과 한국 문화 토론회 ‘K-Culture Afternoon Del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내 한국 문화 트렌드를 논의하고 문화원 하반기 행사를 소개하며 단원들 간의 단합심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REW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행사에도 KREW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REW 12기와 졸업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한 떡볶이 Cook-Off (요리 대결)였다. 25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팀워크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떡볶이라는 동일한 주제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요리법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 떡볶이를 준비하는 KREW ▲소떡소떡 스타일 떡볶이를 먹는 참가자들 한 팀은 계란과 대파를 더해 정통 떡볶이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또 다른 팀은 떡갈비를 활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소떡소떡 (소시지와 떡꼬치)에서 영감을 받은 팀은 어묵, 소시지, 떡을 매콤한 양념에 조화롭게 버무린 독창적인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한 팀은 필리핀 대표 음식인 롱가니사(Longganisa)를 크림 소스와 결합한 로제 떡볶이를 선보이며 현지의 맛과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번 요리대결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KREW 단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함께 요리하며 서로의 요리법을 평가하고 요리 팁을 공유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REW가 함께 요리한 떡볶이 요리 문화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KREW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원 정보

    • 운영시간

      월 ~ 토 9AM ~ 4PM 도서관: 월 ~ 토 (12PM ~ 1PM 점심시간)

    • 대표전화

    코리아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