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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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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현지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대상 전통 다과 만들기 워크숍 개최 ▲ 한식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이번 11월, 현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식 워크숍을 진행했다. 네 번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 DoT), 필리핀문화전당(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CCP), 필리핀 지식재산청, 현지 언론인 등 80명이 참여했다. ▲한식 디저트 상차림 K드라마를 통해 필리핀에 한식이 소개되어 많은 현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전통 디저트는 아직도 현지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음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성주악, 증편과 같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 디저트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백종란 한식연구가 강연 백종란 한식연구가의 강연과 시연 이후, 참가자들은 직접 쌀가루를 가지고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완성품을 직접 포장하는 보자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참가자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멋진 한국 전통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며 더욱 다양한 한국 전통 디저트가 현지에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2. 주필리핀한국문화원, K-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밤’ 진행 ▲‘한국문화의 밤’ 행사장 전경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28일, 현지 한국문화애호가 커뮤니티(K-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한식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필리핀 K-커뮤니티와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화원의 자원봉사단인 ‘KREW’ 단원과 명예기자단, K-인플루언서, 현지인으로 이루어진 한국전통무용단 ‘NARA’ 등 100명이 참여해 함께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4 활동 사진 및 책자 전시 행사장 내부에는 한-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문화원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책자가 전시 되었고, 올해 새롭게 문화원에 조성된 ‘한국문화상자’ 또한 자리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NARA 축하 공연 이번 행사에서는 각 K-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소감이 진행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KREW 계획이 발표되어 내년 문화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후 이어진 ‘NARA’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 또한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KREW 소감 발표 소감을 발표한 한 KREW 단원은 “문화원 강좌와 행사에 참여하며 평소 문화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KREW가 되면서 문화원 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 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2024년도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명예기자단 단원은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원 자원봉사단 ‘KREW’는 2025년도 12기를 맞이하며, 1월 새로운 KREW를 선발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3. 국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 <Maedeup, Korean Knots>, 필리핀 마닐라에서 선보이는 한국 매듭공예 2024년 11월 22일(금) – 2025년 1월 29일(수)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11월 22일(금)부터 2025년 1월 29일(수)까지 필리핀 메트로폴리탄 마닐라박물관에서 순회전《매듭, Korean Knot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1차 전시를 완료한 후 이어 개최되는 순회 전시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130여 점의 매듭 자료와 체험형 전시자료인 한복문화상자를 함께 선보인다. □ 한국 매듭의 기본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한국 전통 매듭 이해 높여 한국 매듭은 맺는 방법과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다양한 명칭을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기본형 매듭을 직접 만져보며 이해할 수 있고 한국 매듭의 간략한 역사와 매듭을 만드는 도구, 매듭 제작 과정 또한 영상으로 소개한다. 전시에는 남성이 사용하는 물건에 멋을 더하는 선추·안경집·띠·세조대는 물론 여성의 대표적 매듭 장식인 노리개를 선보인다. 또한 주머니·조바위·장도·수저집 등 매듭으로 꾸민 소품과 발걸이나 횃대 유소와 같이 공간을 꾸미는 매듭 작품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매듭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묵주·염주·목걸이·핸드백과 같이 매듭을 응용한 현대적인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전통 매듭을 응용한 대형 묵주는 전체 길이가 1.9m가 넘는 거대한 작품으로, 가톨릭 신자의 비중이 높은 필리핀에서 한국전통매듭의 현대적 변용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작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 전시장에서 한복 입고 매듭 장식 달아보기 등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매듭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듭 만들기 체험 및 한복을 입고 매듭을 달아보는 체험 요소도 갖추었다. ‘매듭 만들기 체험’은 설명책과 재료를 전시장에 비치하여 관람객이 책갈피나 열쇠고리로 사용할 수 있는 동심결매듭과 날개매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한국전통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한국문화상자 중 ‘한복문화상자’를 비치한다. 관람객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노리개 등 매듭장식을 착용하여 사진을 남기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필리핀 문화계 인사들 참석하여 성황리에 전시 개막 지난 21일 필리핀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에서는 일반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필리핀 문화계 인사 및 전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건욱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의 개회사, 티나 콜라이코(Tina Colayco)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장의 환영사,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 축사, 마리추 텔라노(Marichu Tellano)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 후 대금과 해금 국악 연주로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전시를 기획한 국립민속박물관 이주홍 학예연구사가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과 필리핀 문화예술 위원회(NCCA), 주필리핀한국문화원 관계자 등 필리핀 문화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공영방송 PTV 등 현지 언론이 이를 취재했다. □ 개막 부대행사로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현지인에게 큰 호응 전시 개막과 더불어 11월 22일(금)과 23일(토)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필리핀 현지인을 대상으로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 서울시 매듭장으로 지정된 노미자 선생이 강사로 나섰으며, 전시실에서 매듭 전시와 한복 체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거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전시 이해도를 극대화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지 학생(메트로 마닐라 거주, 31세)은 “BTS에 관심이 있어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공예품이 있는지 몰랐다. 매듭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한국에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하였다.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 메트로폴리탄 마닐라박물관에서 열린《매듭》순회전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 동포는 물론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한국 매듭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담당자: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전시 구성 프롤로그. 한국의 때깔(오방색)과 매듭 1부. 매듭 공예 1-1. 매듭의 역사: 매듭과 매듭 공예의 개념 이해 1-2. 매듭의 구성 요소: 끈목(다회), 매듭, 술의 종류 및 만드는 과정 2부. 생활 속 매듭 2-1. 풍류와 매듭: '남성' 및 '풍류' 와 연관된 매듭 자료 2-2. 생활 공간과 매듭: '여성' 및 '생활 공간'과 연관된 매듭 3부. 매듭의 활용과 가능성 3-1. 종교적 매듭: 매듭, 묵주, 염주 3-2. 현대 매듭 장식: 매듭 목걸이, 핸드백 장식 등 체험 콘텐츠: 한복 입어보기, 매듭 만들기 에필로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듭  <박물관 주소> Metropolitan Museum of Manila at BGC, 30th St, Taguig, Metro Manila <문의사항> 문화원: info@koreanculture.ph 박물관: info@metmuseummanila.org <관람시간> 화-금 11:00 - 18:00 토-일 10:00 - 18:00 * 월요일, 공휴일 휴관 * 별도의 관람료가 없는 무료 전시입니다. 
  4. 한국 전통 타악기와 문학, 필리핀 축제를 빛내다!

    Post Date : 2024-11-19
    Event Date : 2024-11-15 ~ 2024-11-17
    한국 전통 타악기와 문학, 필리핀 축제를 빛내다!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차세대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및 BGC 패션페스트 참가- ▴한필 차세대 예술가 교류 콘서트 ‘그루브앤드’ 공연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15일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 공연장에서 차세대 예술가 교류 콘서트를 개최하고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onifacio Global City, BGC)에서 개최된 BGC 패션페스트*(BGC Passionfest) 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BGC 패션페스트는 올해로 12년째 맞이하는 연례 축제로, BGC 전역에서 공연, 문화체험부스, 퍼레이드 등이 진행 ‘차세대 예술가 교류 콘서트’는 작년부터 시작한 문화원의 프로젝트로 한국과 필리핀의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음악을 매개로 교류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5일,‘Harmony at 75’라는 이름으로 NCCA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는 여성 타악 그룹인 그루브앤드(Groove&)가, 필리핀에서는 필리핀 국립대학교 소속 ‘UP 투그마’ (Tugtugang Asyatika, TUGMA)와 파다욘 론달리아(Padayon Rondalla)가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그루브앤드’ 공연 그루브앤드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여성 타악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구, 운라, 양금, 꽹과리 등 타악기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담은 <groove&>, <get!> 등 창작곡들을 선보이며 필리핀 관객들에게 그루브앤드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달하였다. ▴‘UP 투그마’ 공연 ▴‘파다욘 론달리아’ 공연 2007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UP 투그마는 아시아 전통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단으로 쿨린탕(Kulintang), 공(Gong)과 같은 필리핀 전통 타악기를 사용한 필리핀 남부 지역의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2016년 결성된 파다욘 론달리아는 스페인에서 영향을 받은 론달리아 음악을 선보이는 현악 앙상블로 <Gabi ng Aswang> 등 리듬감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피노이 플레이리스트 ‘그루브앤드’ 공연 그루브앤드, UP 투그마, 파다욘 론달리아는 다음날 BGC 패션페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피노이 플레이리스트*(Pinoy Playlist) 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특히 그루브앤드는 이날 특별히 크리스마스 캐롤과 필리핀 민요인 ‘바하이 쿠보’(Bahay Kubo)를 연주했는데 현장의 필리핀 관객들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 피노이 플레이리스트는 음악부문 국가 예술가(National Artist for Music)로 선정된 라이언 카얍얍(Ryan Cayabyab)이 기획하는 BGC 아트센터의 연례행사로 필리핀 음악을 조명하는 축제임. ▴BGC 패션페스트에 설치된 KCC 팝업 도서관 한편 문화원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BGC 패션페스트에서 한국 문학을 알리는 팝업 도서관 부스를 운영했다.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구성된 이번 부스는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은 물론 다양한 한국 문학 영문 번역본을 전시해 현지인들에게 우수한 한국 문학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필리핀 현지 축제 및 예술기관과 협력하여 한국 전통문화 및 한국문학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5. 한·필 수교 75주년, 2024 필리핀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성료

    Post Date : 2024-11-05
    Event Date : 2024-10-04 ~ 2024-11-04
    ‘한·필 수교 75주년, 필리핀 마닐라에 전하는 K-문화예술교육’ 2024 필리핀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성료 - 마닐라 빈민가 톤도 지역 예술가, 교사, 아동·청소년 등 252명 대상 - 2주간 연수,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지역 아동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 등 결과물 전시 ◆ 필리핀 예술가·교사·아동·청소년 등 총 252명 대상 맞춤형 연수 및 워크숍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9월 23일(월)부터 약 2주 동안 2024 필리핀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이하 문화예술교육 ODA)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3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 문화예술교육 ODA는 한국만의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및 다년간의 예술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현재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연수 및 아동·청소년 대상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은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CCA) 및 필리핀 문화전당(CCP)과 협력해 쓰레기 매립 문제가 심각한 마닐라 톤도(Tondo)에서 현지교사 및 예술가, 아동·청소년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연수와 워크숍, 성과공유회, 전시 등을 진행했다. 먼저 지역 예술가와 공립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4인을 현지에 직접 파견해 ▲과학·기술·예술 융합형 프로그램 및 업사이클링 주제 연수, ▲현지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현지 아동·청소년 222명을 대상으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STEAM(과학기술 연계 융합형 예술교육) 워크숍, 톤도 쓰레기 매립산 이슈와 결합한 업사이클링 예술교육 워크숍을 톤도 지역 내 공립학교, 돌봄센터 등에서 운영했다. 이어 10월 4일에는 사업 참여자 60여 명이 모여 연수 및 워크숍 결과를 나누는 성과공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성과공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필리핀 문화전당(CCP) 데니스 마라시간 부대표 겸 예술감독은“문화예술교육 ODA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한국의 예술교육 전문성과 결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 ◆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문화예술교육 ODA 결과물 전시회 개최 교육진흥원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이번 문화예술교육 ODA 프로그램 현장 결과물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김명진 원장)과 협력하여 오는 11월 4일(월)까지 한국문화원 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 톤도 지역 아동·청소년이 STEAM 및 업사이클링 주제로 창작한 다수의 결과 작품을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가, 교사, 아동·청소년의 인터뷰, 프로그램 현장 스케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김명진 원장은 “이번 전시는 필리핀의 소외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과 그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한·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문화예술 교류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필리핀 ODA 사업을 통해 K-문화예술교육이 현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현지 문화예술을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하여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글로벌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제교류팀(https://www.arte.or.kr/information/report/ReportData_BoardView.do?board_id=BRD_ID0066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