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
▲KREW 12기와 졸업생들의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월 1일, 문화원 자원봉사단인 KREW 12기 및 졸업생들과 한국 문화 토론회 ‘K-Culture Afternoon Del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내 한국 문화 트렌드를 논의하고 문화원 하반기 행사를 소개하며 단원들 간의 단합심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REW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행사에도 KREW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REW 12기와 졸업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한 떡볶이 Cook-Off (요리 대결)였다. 25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팀워크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떡볶이라는 동일한 주제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요리법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 떡볶이를 준비하는 KREW
▲소떡소떡 스타일 떡볶이를 먹는 참가자들
한 팀은 계란과 대파를 더해 정통 떡볶이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또 다른 팀은 떡갈비를 활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소떡소떡 (소시지와 떡꼬치)에서 영감을 받은 팀은 어묵, 소시지, 떡을 매콤한 양념에 조화롭게 버무린 독창적인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한 팀은 필리핀 대표 음식인 롱가니사(Longganisa)를 크림 소스와 결합한 로제 떡볶이를 선보이며 현지의 맛과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번 요리대결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KREW 단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함께 요리하며 서로의 요리법을 평가하고 요리 팁을 공유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REW가 함께 요리한 떡볶이 요리
문화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KREW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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