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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K-드라마 연계 한식 퓨전 워크숍 ‘맛있게 드세요’ 개최

  • 게시일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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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K-드라마 연계 한식 퓨전 워크숍 ‘맛있게 드세요’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6일(목), 13일(목), 14일(금) 총 3회에 걸쳐 K-드라마와 연계한 ‘2025 한식 퓨전 워크숍 <맛있게 드세요>’를 개최했다. 워크숍은 문화원 3층 조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타기그(Taguig) 시청을 비롯해 인트라무로스 관리청(Intramuros Administration),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Manila) 등 현지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넷플릭스(Netflix), 내셔널 북스토어(National BookStore)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 GMA·PTV 등 현지 언론인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글로벌 흥행을 계기로 드라마 속 한식 재료와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요리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해보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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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요리를 재구성한 전시



참가자들은 행사의 첫 순서로 드라마 속 대표 요리를 기반으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음식은 고추장 버터 비빔밥, 연잎밥, 동래파전, 흑임자 마카롱, 콩고기 구절판 등 전통 재료를 활용한 퓨전 메뉴로 구성되어 한식 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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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 파스타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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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어 콩소메 조리 장면



백종란 한식연구가의 진행으로 된장을 활용한 ‘된장 파스타’와 북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북어 콩소메’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 한식 재료가 서양 조리법과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풍미를 경험했다.



워크숍 단체사진

▲ 워크숍 종료 후 단체사진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주요 문화예술기관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K-콘텐츠와 한식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식 재료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