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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활동 콘텐츠

    행사 뉴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행사 뉴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 상영을 넘어 전시, 토크쇼, 단편영화 공모전, 동남아시아 영화제 주빈국 참가까지 확장 -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전시장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8월 26일 문화원에서 한국영화 미술의 세계를 조명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이하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을 개최하며,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는 <씬의 설계> 전시, 전문가 초청 토크쇼, 현지 대학생 대상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 한국영화 상영회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의 동남아시아 영화제(TINGIN: Southeast Asian Film Festival)에 주빈국으로 참여해 한국과 필리핀은 물론 동남아시아 전반의 영화 진흥과 교류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씬의 설계> 개막식 VIP 단체사진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 전문가 초청 토크쇼 □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에 필리핀 주요 영화 관계자 참석 이번 <씬의 설계> 전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국제문화교육진흥원의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프로그램'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FDCP)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Jose Javier Reyes) 위원장,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안 히네즈(Ian Gines) 수석 큐레이터, 그 밖에 필리핀 영화 관계자들과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 미술감독인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미술감독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통해 프로덕션 디자인이 영화 제작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소개한다. 전시에는 201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the Vulcan award of technical artist)을 수상한 류성희 감독의 <아가씨>와 <헤어질 결심>, 조화성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한아름 감독의 <길복순>와 <킹메이커> 5편의 작업과정이 소개됐다. 전시 인트로에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인 모래성을 실감나게 재현하였으며, 각 영화의 스토리보드, 콘셉트 디자인, 세트 플랜,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물과 함께 영화의 주요 장면을 3채널로 다층적으로 재구성한 영상관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 위원장은 "한국 영화 제작자들은 `괜찮은' 정도에 그치지 않고 한계를 넘는 영화들을 제작한다”라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 감독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필리핀에서 개최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에서는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가 함께 영화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한아름 미술감독과 서지윤 프로듀서는 영화 <길복순>과 <킹메이커>의 미술감독 과정에 대해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은 한국 영화의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필리핀에서 한국 영화의 미술감독을 주제로 한 최초의 단독 전시로, 한국 영화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씬의 설계> 전시는 문화원 5층에서 펼쳐지며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한-필 영화 전문가 초청 토크쇼 ▲ 영화과 재학생 대상 단편영화 공모전 우승자 □ 한-필 영화 전문가 초청 토크쇼 진행 8월 27일에는 필리핀 국립대학교 영화연구소(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Film Institute, UPFI) 씨네 아다르나(Cine Adarna) 극장에서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식과 한-필 영화 토크쇼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에서 6월동안 현지 대학생 대상 `필리핀 속 한국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부 노멀 대학교(Cebu Normal University) 영화과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우승팀은 9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필 영화 토크쇼에는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와 이로 프란시스코(Eero Francisco) 현지 미술감독과 라셸 빌리아루나(Rachelle Villaluna)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정책 팀장이 한국과 필리핀의 영화 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한아름 감독은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능력', 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끌림을 느끼는 작품을 찾는 것' 이 중요하다며 미술 감독을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을 전달했고, 박희성 연구원과 라셸 빌리아루나 정책 팀장은 창작 인력의 양성과 영화인들 간의 교류 활성화 등 한국과 필리핀 영화계가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토크쇼 이후에는 한아름 감독이 작업한 <킹메이커>가 상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 한국 영화 상영회 또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지역의 필리핀 거주민에게 한국 영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메트로 마닐라, 다바오, 일로일로 지역의 SM 시네마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베테랑2>, <킹메이커>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 상영된 세 작품은 모두 <씬의 설계> 전시에 참여한 미술감독의 영화로, <베테랑2>와 <킹메이커>는 한아름 감독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조화성 미술감독이 각각 참여했다. 김명진 문화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하는 모두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필리핀이 문화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행사 뉴스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 ▲KREW 12기와 졸업생들의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월 1일, 문화원 자원봉사단인 KREW 12기 및 졸업생들과 한국 문화 토론회 ‘K-Culture Afternoon Del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내 한국 문화 트렌드를 논의하고 문화원 하반기 행사를 소개하며 단원들 간의 단합심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REW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행사에도 KREW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REW 12기와 졸업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한 떡볶이 Cook-Off (요리 대결)였다. 25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팀워크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떡볶이라는 동일한 주제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요리법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 떡볶이를 준비하는 KREW ▲소떡소떡 스타일 떡볶이를 먹는 참가자들 한 팀은 계란과 대파를 더해 정통 떡볶이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또 다른 팀은 떡갈비를 활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소떡소떡 (소시지와 떡꼬치)에서 영감을 받은 팀은 어묵, 소시지, 떡을 매콤한 양념에 조화롭게 버무린 독창적인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한 팀은 필리핀 대표 음식인 롱가니사(Longganisa)를 크림 소스와 결합한 로제 떡볶이를 선보이며 현지의 맛과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번 요리대결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KREW 단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함께 요리하며 서로의 요리법을 평가하고 요리 팁을 공유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REW가 함께 요리한 떡볶이 요리 문화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KREW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POP, 전통, 그리고 호랑이·까치의 만남...주필리핀한국문화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 문화행사 진행
    행사 뉴스 K-POP, 전통, 그리고 호랑이·까치의 만남...주필리핀한국문화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 문화행사 진행

    K-POP, 전통, 그리고 호랑이·까치의 만남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 문화행사 진행 - ▲‘Step into the World of Kpop Demon Hunters’포스터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문화원 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의 전통 문화와 케이팝이 어우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 직후 필리핀을 포함하여 전 세계 40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화제가 되었다. 이에 문화원은 갓과 한복체험, 매듭 만들기, 작호도 민화 워크숍 등 영화 속 한국 전통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500여명이 문화원을 방문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 ‘Show Us What You Gat’ 참가자 7월 18일과 30일에는 영화 속 캐릭터처럼 꾸며볼 수 있는 ‘Show Us What You Gat’ 행사가 진행되었다. 영화 속 캐릭터들에게 영감을 받은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한복과 갓을 소화했으며, 문화원 5층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한국의 빛: 진주실크등> 순회전시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Show Us What You Gat’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어 마닐라 외 지역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청자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듭 만들기 체험 동시에 문화원 도서관에서는 영화 속 헌트릭스(HUNTR/X) 멤버들의 의상과 영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노리개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매듭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제공된 가이드북을 참고해 자신만의 매듭을 만들었으며, 완성한 작품은 가방이나 열쇠고리에 달아 개성 있는 기념품으로 완성하였다. 한 참가자는 “처음 해보는 전통 공예였지만, 집중해서 만들다 보니 더욱 애착이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민화 워크숍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8월 2일에는 영화 속 캐릭터 서씨(Sussie)와 더피(Derpy)의 배경이된 작화도를 직접 채색하는 민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두 캐릭터의 영감이 된 작호도 혹은 까치호랑이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된 서씨와 더피의 역사적인 배경을 배우게 되어 흥미롭다”고 하며“직접 민화를 그려 집에 장식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원은 현대 콘텐츠를 매개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방문객들과 보다 깊은 문화적 교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최대 게임 박람회(PGDX) 최초 참가...KOCCA 게임인재원 권순형 전임교수를 초청하여 PGDX 현장 워크숍 참가 및 대학생 대상 강연 진행
    행사 뉴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최대 게임 박람회(PGDX) 최초 참가...KOCCA 게임인재원 권순형 전임교수를 초청하여 PGDX 현장 워크숍 참가 및 대학생 대상 강연 진행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최대 게임 박람회(PGDX) 최초 참가 - KOCCA 게임인재원 권순형 전임교수를 초청하여 PGDX 현장 워크숍 참가 및 대학생 대상 강연 진행 ▲필리핀 게임 박람회(PGDX) 워크숍 세션에서 발표하는 권순형 교수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아트디렉터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게임인재원 전임교수 권순형 교수를 초청하여 필리핀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Philippine Game Development Expo, 이하 PGDX) 워크숍 및 게임 개발・아트학과 대상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주최, 필리핀 게임개발자협회(Game Developers Association of the Phlippines, 이하 GDAP), CIIT 대학(College of Arts and Technology, 이하 CIIT)과 협력하여 온라인 강연(25일)과 현장 워크숍(26일)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CIIT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권순형 교수 7월 25일에는 CIIT*의 협력으로 게임 디자인(공간 및 캐릭터) 실습, 게임 업계 포트폴리오 준비 등 전공생들을 위한 권순형 교수의 특별 강연이 마련되었다. 수업은 폭우로 인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으나, 50여 명의 전공생 및 게임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CIIT(College of Arts and Technology): 2004년 설립된 게임 개발 트랙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및 멀티미디어 컴퓨팅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설립자인 Niel Dagondon은 GDAP의 회원이자 필리핀 최초의 게임 개발 회사 Anino Games(2003년 첫 필리핀 제작 PC 게임 개발)의 설립자로 알려짐 ▲CIIT 대학 학생 대상 온라인 특별 강연 단체사진 특별 강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실습 파트가 정말 유익했다.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게임 분야 소프트웨어를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영감을 받았다”며, 향후 게임 산업으로의 진로 및 관련 분야의 비전에 대해 관심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튿날인 7월 26일에는 PGDX 현장 워크숍 세션에 권순형 교수가 참여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한국 게임 산업 성장배경과 주요 과제・미래 전망, △게임 제작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교육의 재설계 등 한국 게임산업 현황과 향후 AI와 연계한 게임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올해로 3회째 맞이한 PGDX에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00여 개 게임 관련 필리핀 기업, 해외 기업, 독립 개발자의 참여로 대형 및 인디게임 쇼케이스, 워크숍, B2B상담 및 토론회, 해외 게임 박람회 홍보 부스 등 활동이 진행 ▲필리핀 게임 박람회(PGDX) 행사 현장 특히 PGDX 현장 워크숍 행사에 참석한 게임 분야 대학 관계자 등 청중들은 발표가 끝난 뒤에도 현장에 남아 AI 시대 기술 활용의 올바른 방향과 게임 개발자의 비전, 대학 게임 전공과목 커리큘럼 AI 도입 범위 등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권순형 교수는 게임 분야 교육과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필리핀 관계자들에게 “AI를 레퍼런스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아티스트의 손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필리핀 게임 박람회(PGDX) 워크숍 발제 및 질의응답 김명진 문화원장은 “필리핀 게임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 7.2%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PGDX에 최초로 참여하여 한국 게임 산업 홍보 및 지식공유 기회를 제공한 것처럼 향후에도 국경을 넘어 양국의 게임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국제만화페스티벌 참가...‘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초청 웹툰 강연 진행
    행사 뉴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국제만화페스티벌 참가...‘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초청 웹툰 강연 진행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국제만화페스티벌 참가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초청 웹툰 강연 진행- ▲필리핀 국제만화페스티벌 내 문화원 부스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필리핀 국제만화페스티벌(Philippine International Comics Festival, PICOF)에 처음으로 참가해 한국 웹툰을 알렸다. ▲단행본을 읽는 방문자 필리핀 국제만화페스티벌은 만화 분야 권리자 단체인 코미켓(KOMIKET)이 개최하는 필리핀 최대 만화 축제로, 현지 및 해외 만화 작가, 출판사 등이 참여해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7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올해 페스티벌에 문화원이 참여해 한국 웹툰 단행본 전시, 만화 그리기 체험 등 참여형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광진 작가가 현지 만화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 라살-산 베닐 대학교 강연 단체사진 한편 7월 4일에는 데 라살-산 베닐(De La Salle-College of Saint Benilde) 대학교에서 강연이 진행되었다.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학과 등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행사에서는 ‘콘텐츠로 먹고 사는 방법’을 주제로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광진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그린 네 컷 만화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5일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anila Metropolitan Museum)에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이태원 클라쓰’가 웹툰과 드라마로 탄생된 과정을 다뤘다. 광진 작가는 “이태원의 세계 문화거리에서 자유로움을 느꼈고, 그 마음을 작품에서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홍대, 명동 등이 아닌 ‘이태원’ 인 이유를 전했다. 토크쇼에 이어 주인공인 박새로이를 그리는 드로잉 쇼를 진행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로잉쇼를 진행하는 광진 작가 이번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웹툰 작가를 꿈꾸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문화원 부스의 한 방문자는 “즐겨보던 웹툰을 실제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어 즐거웠고, 더 많은 한국 웹툰에 대해 알게되어 기쁘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영양의 달 기념’ 비빔밥 워크숍 개최
    행사 뉴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영양의 달 기념’ 비빔밥 워크숍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영양의 달 기념’ 비빔밥 워크숍 개최 -필리핀 식재료 활용한 한식 레시피 소개- ▲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지난 6월 27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7월 필리핀 영양의 달(Nutrition Month)을 맞이하며 CJ 푸드 필리핀 법인과 함께 비빔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함은 물론 한식의 영양적 가치를 필리핀 내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문화원 3층 조리실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필리핀 대통령실 직속 필리핀 영양위원회 (National Nutrition Council, NNC), 필리핀 과학기술부(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DOST) 산하 식품영양연구소 (Food and Nutrition Research Institute), 필리핀 영양사협회 (Philippine Association of Nutrition, PAN) 등 식품·영양 업계 관계자와 현지 언론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필리핀 내 한식에 대한 ‘대중적 인기’ 비율이 80.1%로 28개 조사 대상국 중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한식에 대한 호감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재료/조리법을 알 수 없음’이 많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과 된장국 이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필리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여 한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한국의 무와 비슷한 식감을 가진 차요테(Chayote 또는 Sayote)를 활용한 비빔밥과, 필리핀에서 흔히 사용하는 채소인 캉콩(Kangkong)을 사용한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백종란 한식 연구가의 강연을 들은 뒤, 직접 조리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 조리법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 ▲조리하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에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는 방식이 새롭다”라며 “필리핀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문화원은 정규 한식 강좌, 현지 문화예술기관 대상 특별 한식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그동안 한식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번 비빔밥 워크숍을 계기로, 식품·영양 관련 정부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하여 건강한 음식으로서의 한식이 필리핀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원 정보

    • 운영시간

      월 ~ 토 9AM ~ 4PM 도서관: 월 ~ 토 (12PM ~ 1PM 점심시간)

    • 대표전화

    코리아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