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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K-드라마 OST 콘서트’ 성료

  • 게시일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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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K-드라마 OST 콘서트’ 성료

- K-드라마 OST 워크숍·K-콘텐츠 연계 소비재 팝업스토어 통해 한·필 문화교류의 폭 넓혀 -



K-드라마 OST 콘서트 공연 전경▲ ‘K-드라마 OST 콘서트(OST Symphony II: K-Drama in Concert)’ 공연 전경(공연 영상 제공:VIU, 넷플릭스 필리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 필리핀문화전당(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CCP)과 공동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K-드라마 OST 콘서트(OST Symphony II: K-Drama in Concert)’를 10월 25일(토) 타기그시(City of Taguig) SM 아우라 삼성홀(SM AURA Samsung Hall)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Philippine Philharmonic Orchestra)가 인기 K-드라마 OST를 연주한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모스트콘텐츠와의 협업으로 개최되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2천 장의 티켓이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예약 취소나 미입장으로 생긴 잔여 좌석을 구하려는 관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명작과 함께 〈눈물의 여왕〉, 〈폭싹 속았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최신 화제작의 OST가 연주되었으며, 필리핀 드라마 〈상그레(Sang’gre)〉의 삽입곡 ‘새로운 운명(Bagong Tadhana)’도 함께 연주되어 현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홍이삭, 예그니(YEGNY), 그리고 필리핀 아티스트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 엔젤 가디언(Angel Guardian)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경을 넘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모스트오케스트라의 악장 김미정 바이올리니스트가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악장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가수 홍이삭가수 카일린 알칸타라

가수 예그니가수 엔젤 가디언

▲ 왼쪽부터 홍이삭,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 예그니(YEGNY), 엔젤 가디언(Angel Guardian)



이번 공연에는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필리핀문화전당 케이 팅아(Kaye Tinga) 전당장,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버난 조셉 코르푸즈(Bernan Joseph Corpuz) 부사무처장 등 한국과 필리핀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마닐라무역관, 모스트콘텐츠, 필리핀 주요 방송사 GMA 네트워크(GMA Network), Viu 필리핀(Viu Philippines), SM 슈퍼몰스(SM Supermalls) 등 여러 국내외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참석 귀빈 등▲ 왼쪽부터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버난 조셉 코르푸즈(Bernan Joseph Corpuz)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부사무처장,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 케이 팅아(Kaye Tinga) 필리핀문화전당 전당장, 호아킨 산 아구스틴(Joaquin San Agustin) SM 슈퍼몰 부회장, 헤르미니힐도 라네라(Herminigildo Ranera) 필리핀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공연에 앞서 10월 23일(목)에는 GMA 네트워크와의 협력으로 타기그시 BGC 아트센터(BGC Arts Center)에서 ‘K-드라마 OST 및 쇼 프로덕션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더 박스〉의 이종명 음악감독과 KBS〈불후의 명곡〉의 크리에이터인 권재영 연출감독이 현지 방송·음악 관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OST 제작 과정과 음악예능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문화원은 KOTRA 마닐라무역관과 협력하여 공연과 워크숍이 개최된 SM 아우라 삼성홀 로비, BGC 아트센터에서 ‘K-콘텐츠 연계 소비재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K-팝·드라마 굿즈를 비롯해 K-푸드,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 제품을 선보였으며, 10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문화원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K-드라마 OST 및 쇼 프로덕션 워크숍▲ ‘K-드라마 OST 및 쇼 프로덕션 워크숍’ 권재영 연출감독 특강K-콘텐츠 연계 소비재 팝업스토어▲ K-콘텐츠 연계 소비재 팝업스토어



주필리핀한국문화원 김명진 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K-드라마 OST 콘서트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게 구성한 시즌 2 형태의 공연”이라며, “특히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과 한류 활용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확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