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문화원, 2025 K팝 아카데미 개강
주필리핀한국문화원, 2025 K팝 아카데미 개강
-현지 대학교 연계 ‘찾아가는 K팝 아카데미’로 확장-
▲ 2025 케이팝 아카데미 포스터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3월 18일 문화원에서 ‘2025 케이팝 아카데미’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는 5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원은 댄스 영상 제출 등 선발 과정을 통해 27명의 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오아람 에이스 댄스 스튜디오 원장과 두 달간 케이팝 댄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아람 원장은 달샤벳, 로시, 소향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을 담당했으며 전년도 케이팝 아카데미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6월 21일, 필리핀 대형 쇼핑몰에서 개최될 ‘모두의 케이팝 마닐라’에서 P팝 그룹과의 현장 학습에 참여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팝 아카데미 첫 수업 현장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데 K팝 댄스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쁩니다”라며 “발표회까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화원은 현지 대학교 소속 한류 동아리들과의 협업을 통해‘찾아가는 케이팝 아카데미’도 추진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주요 대학인 필리핀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the Phlippines),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 그리고 데 라살 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 세 곳에서 4월과 5월에 걸쳐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케이팝 댄스 수업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작은 한국문화축제"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원은 케이팝 아카데미 외에도 서울신문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기념 ‘모두의 케이팝’ 행사 등 케이팝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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