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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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필리핀 한류 애호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행사 일자 2019.12.13.
2019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필리핀 한류 애호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지난 12월 13일(금) 2019 한해 친한 문화계 인사 및 K-컬처 프렌즈 그룹 활동평가회인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행사를 마닐라 소재 두짓타니 호텔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대사관 및 문화원 공공외교 사업 파트너인 K-컬처 프렌즈 그룹과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사업 회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하여 총 90여 명의 친한 인사들이 초청되어 올 한 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은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한 해였습니다. 한국어에는 ‘밥을 같이 먹는 입’이라는 뜻으로 ‘식구(食口)’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밥만 같이 먹는 사이를 일컫기 보다는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가족 같은 사이를 의미합니다. 올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아낌없이 지원해준 우리 K-컬처 프렌즈와 문화동반자, 명예기자단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화동반자 사업 필리핀 동호회의 파트리시아 산티아고 회장은 “필리핀 문화계 전문가들이 매년 한국의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역량 강화 연수 차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었고 개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내년 동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06년부터 운영해온 문화동반자 사업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국제쌍방향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동유럽, 남미 등 50여 개국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여 5개월간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행사 2부에서는 K-컬처 프렌즈 그룹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19년 K-컬처 프렌즈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8기를 맞이한 K-컬처 프렌즈 그룹에는 57명의 행사 및 미디어 부문 회원들과 15명의 한국전통공연단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K-컬처 프렌즈의 Martin James Arada는 지난 7월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 ‘제30회 국제청소년포럼’ 에서의 활동 내용을, 전통공연단 소속 Martina Cortes는 열흘 동안의 국립남도국악원 국악 전문 연수 활동과 관련하여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본 행사에 참석한 친한 문화계 인사들과 공유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소속의 Diana Almarez는 기자단 임기 내 양국 문화교류 및 공공외교 행사와 관련한 기사 작성 활동을 공유하고 이어 하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열차’ 행사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아세안 열차’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부대 행사로 3일간 세계 각국 정부, 경제, 학계, 언론, 문화 및 청년을 대표하는 인사 200명이 참가해 한국 주요 지역을 방문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기념 사진 촬영 부스가 마련되었고 행사 마지막 순서로 K-컬처 프렌즈가 준비한 2019년 문화원 주최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며 풍요로웠던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의 바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시일 2019.12.17. -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톡톡코리아’ 수상작 전시회 개최 행사 일자 2019.12.07.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톡톡코리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1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닐라 소재 샹그릴라 그란드 아트리움(Shangri-La Grand Atrium)에서 국제 콘텐츠 공모전 ‘2019 톡톡코리아’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12월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개최된 ”2019 게릴라 케이-나이트(K-Night) 콘서트“와 연계하여 열린 이날 전시에서는 △한국을 말하다(Talk about Korea), △한식과 나(Hansik & I), △한국의 숨은 명곡 찾기(Recommended Korean Songs). △한반도 평화 일러스트(Illustrations of Peace), △한국어 말하기(Speaking Korean), △한국인 웹툰(Webtoon on Koreans), △한국에서의 경험(Korea Experience) 등 총 7개 부문 1, 2위 수상작과 필리핀 참가자 수상작품 10편 등 총 25 작품이 소개되었다. 이날 영상 수상작의 경우 ‘게릴라 K-NIGHT 콘서트’ 공연에 앞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었고 이외에도 사진, 일러스트 등 다채로운 포맷의 전시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가 공동 추진한 ‘톡톡코리아’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테스트로 올해는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167개국에서 32,519 건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중 필리핀 참가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시일 2019.12.11. -
2019 게릴라 케이-나이트(K-NIGHT) 콘서트 개최 행사 일자 2019.12.07.
2019 게릴라 케이-나이트(K-NIGHT) 콘서트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12월 7일 토요일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닐라 소재 샹그릴라 그란드 아트리움(Shangri-La Grand Atrium)에서 ’2019 게릴라 케이-나이트 콘서트(Guerilla K-Night Concert)‘를 개최하였다. 본 콘서트는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행사로서 이색적인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인디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이 마닐라를 방문해 필리핀 인디밴드인 ’Kremesoda’, ‘Any Name’s Okay’와의 합동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진솔한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는 4인조 인디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은 첫 정규 앨범을 낸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이후 지상파 및 케이블 TV 드라마 OST에 참여, KBS 2TV 음악 전문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본 게릴라 케이-나이트 콘서트에서는 필리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티라미수 케익’(마몽드 CF 주제곡)을 포함해 경쾌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다섯 곡을 준비해 관객들과 다 같이 즐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게릴라 케이-나이트 콘서트’는 양국 인디밴드가 첫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매번 일찍이 행사장을 찾아주고 공연에 열렬한 반응을 보여주는 필리핀 한류 팬들에게 감사하다.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서로가 문화적으로 한층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한-필 인디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졌다. ‘2019 피노이케이팝스타’ 댄스 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MIX’IN과 YARA, 서울에서 열린 '2019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틴에이지(TEENAGE), 그리고 필리핀 아이돌 그룹 SB19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며 행사장에 한층 열기를 더했다. 오전 10시부터는 한복 입기 체험 부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한류 콘텐츠 부스, 한국 뷰티 제품과 액세서리 제품, 케이팝 굿즈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VR/AR 한류콘텐츠 부스에서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춤을 따라해 보는 ‘K-Pop Dance Master’와 도자기를 VR로 빚어보는 ‘Dojagi’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본 행사 피날레 무대로는 양국 아티스트들이 다함께 크리스마스 대표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불러 우정의 하모니를 전하며 본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게시일 2019.12.11. -
2019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행사 기간 2019.05.08. ~ 2019.12.09.
2019 '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필리핀 국립학교 방문해 한국문화축제 개최- ▲ 무대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는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 재학생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한국어를 제 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채택한 국공립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국 문화 축제(Korean Culture Caravan)’ 행사를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에 걸쳐 총 8개 국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최했다. 올해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행사는 한국문화원장의 한국 역사 ·문화 강연과 퀴즈쇼, 한국 영화 상영, 민화 워크샵과 더불어 전통놀이 및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체험 부스 그리고 ‘2018 피노이케이팝스타’우승자와 필리핀 유명 아이돌 댄스그룹 SB19의 무대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방문 학교 재학생들의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을 함께 구성하여 양국 상호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에서 행사 종료 후 기념 사진 촬영 ▲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편 케이팝 공연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은 “2012년부터 총 마흔세 차례 진행된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행사는 필리핀 친구들에게 한류의 바탕이 되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고 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이 되어왔다. 올해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이 상호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짐으로써 서로 배우고 함께 번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는 5월 8일 어섬션 여자대학 부설 고등학교, 8월 2일 파라냐케 국립고등학교, 8월 13일 칼라야안 국립고등학교, 9월 13일 라그로 국립고등학교, 10월 11일 라스피냐스 국립고등학교, 11월 15일 리잘 국립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오는 12월 6일 탄자 국립고등학교와 12월 9일 프란시스코 펠릭스 메모리얼 국립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8개교 2만 5천여 명의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 칼라야안 국립고등학교에서 무대 사회를 보는 Mr.Pao Ocampo ▲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인 라스피냐스 국립고 재학생들 ▲ 칼라야안 국립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 케이팝 댄스 수업을 받고 있는 파라냐케 국립고등학교 학생들 ▲ '2019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게시일 2019.12.06. -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개막식 개최 행사 기간 2019.11.28. ~ 2020.02.28.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개막식 개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대사 한동만)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한국현대조형작가회(회장 신철균) 그리고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관장 티나 코레이코)과 함께 지난 11월 28일(목) 마닐라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현대조형작가회 소속 총 3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본 전시 개막식에는 한동만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하여 필리핀 문화센터(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필리핀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Philippines) 등 현지 문화계 주요 인사와 PTV, PNA, ABS-CBN, GMA 등 현지 언론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본 전시 참여 작가 중 임영희 작가(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를 포함하여 총 17명의 작가들이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현지 주요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동만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는 이날 개막식 환영사에서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관광, 교육 및 수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양국이 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깊이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시 개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철균 한국현대조형작가회장은 “본 현대미술교류전에는 평면과 입체, 설치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필리핀에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 및 협력에 더욱 발전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티나 콜라이코 마닐라메트로폴리탄뮤지엄 관장은 축사에서 “미술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로 함께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양국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필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은 2020년 2월 28일까지 열리며 유화, 수묵화 등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금속 재료를 활용한 조각 작품,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설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Opening Reception: Korean Contemporary Art Today: https://www.facebook.com/events/699830863840059/)
게시일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