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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화, 아세안의 빛>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 사이의 문화 교류에 이바지 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개원 10주년 기념전 <풍화, 아세안의 빛>을 선보입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2011년 필리핀에 처음으로 문을 열고,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 교류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과 필리핀이 가진 공통점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빛의 문화’입니다. 우리는 어둠 속 하늘에서 빛나는 불빛에 우리의 희망을 담았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제작한 ‘움직이는 예술’ 키네틱 미디어 아트 작품인 <풍화(風火)>와 <묘화(妙火)>는 아세안 각지의 빛의 문화에서 착안된 작품으로 첫 해외 순회 전시를 필리핀에서 공개합니다. 전통적인 풍등을 재매개한 키네틱 라이팅 작품 <풍화(風火)>는 강물 위로 사람들의 염원을 날리는 장면을 재현하며, 이에 백열전구의 아날로그 감성을 점화와 소멸로 표현한 <묘화(妙火)>를 더해 관객들에게 빛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우리의 희망을 발산하고 있는 빛들 속에서 한국과 필리핀이 하나로 연결되는 뜻 깊은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 5F Korean Cultural Center in the Philippines, 59 bayani road, Taguig city, Metro Manila +63-2-8555-1709/1711 <관람시간> 월-금 9:00 - 16:00 토 10:00 - 16:00 *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은 15:30 입니다. ** 별도 관람료가 없는 무료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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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19-12-05
Event Date :
2019-11-28
~
2020-02-28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개막식 개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대사 한동만)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한국현대조형작가회(회장 신철균) 그리고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관장 티나 코레이코)과 함께 지난 11월 28일(목) 마닐라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현대조형작가회 소속 총 3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본 전시 개막식에는 한동만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하여 필리핀 문화센터(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필리핀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Philippines) 등 현지 문화계 주요 인사와 PTV, PNA, ABS-CBN, GMA 등 현지 언론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본 전시 참여 작가 중 임영희 작가(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를 포함하여 총 17명의 작가들이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현지 주요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동만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는 이날 개막식 환영사에서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관광, 교육 및 수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양국이 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깊이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시 개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철균 한국현대조형작가회장은 “본 현대미술교류전에는 평면과 입체, 설치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필리핀에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 및 협력에 더욱 발전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티나 콜라이코 마닐라메트로폴리탄뮤지엄 관장은 축사에서 “미술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로 함께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양국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필 70주년 기념 『현대미술교류전』 은 2020년 2월 28일까지 열리며 유화, 수묵화 등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금속 재료를 활용한 조각 작품,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설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Opening Reception: Korean Contemporary Art Today: https://www.facebook.com/events/69983086384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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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19-11-27
Event Date :
2019-11-14
~
2020-01-31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한국공예전 『생활미학(Korean Life Aesthetics)』 개막식 개최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아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대사 한동만)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그리고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관장 티나 코레이코)과 함께 지난 11월 14일(목) 마닐라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한국공예전 『생활미학(生活美學 / Korean Life Aesthetics)』 개막식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본 전시에는 김수영(유기), 김인자(한복) 등 한국 대표 공예작가 33명이 참여해 총 7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14일 오후 4시 30분 진효승 전시감독이 전시 기획의도를 설명한 뒤 사전 초청된 기자단이 자유롭게 전시장을 둘러보았으며 ABS-CBN, GMA, PTV 등 현지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가 필리핀을 방문한 본 전시 총감독과 참여 작가 5명을 인터뷰하였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는 문화원 전속 한국전통공연팀 NARA가 축하공연으로 부채춤을 선보였다. 이진철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한-필 수교 70주년 및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이번 한국공예전을 통해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리 내 일상을 섬세한 솜씨로 작품에 멋스럽게 녹여내 준 서른세 명의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틀 뒤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과 필리핀 공예 작가와 전공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서 양국 상호 문화 교류에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며 전시 개막 소감을 전했다. 최봉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진흥원이 아시아 지역의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첫 전시입니다. 필리핀 현대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공예가 세계 안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는 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진효승 본 전시 총감독은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지 않으면서, 우리 삶의 미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예를 현지인들이 일상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관객들이 같이 공감하고 전시를 즐겨주었으면 좋겠다.”며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 본 전시는 총 네 개의 공간 <단아한 규방(Elegant Boudoir>, <담백한 서재(Simple Study)>, <배려의 상차림(Table Set of Accommodation)>, <자연에 순응하는 휴식(Naturalistic Rest)>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주거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공예의 담백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단아한 규방> 공간에서는 결혼을 앞둔 여성의 혼수품을 엿볼 수 있는 규방 공예품을, <담백한 서재> 공간에서는 쓰임이 이롭고, 소박한 멋을 자랑하는 서재 공간의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배려의 상차림> 공간은 소반의 상차림 모습을 표현하여 한국의 식문화를, <자연에 순응하는 휴식> 공간은 자연주의를 표방한 한국의 차 문화를 소개하여 본 전시를 찾는 관객들에게 한국의 생활 문화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내년 2020년 1월 31일(금)까지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Opening Reception: 'Korean Life Aesthetics', Korea Craft Exhibit: https://www.facebook.com/events/43401853397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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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19-11-27
Event Date :
2019-11-16
“생활미학(Korean Life Aesthetics)” 한국공예전 교육 프로그램 “An Afternoon of Korean Life Aesthetics” 운영 - 한국공예 세미나 및 한복 체험 워크샵 진행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지난 11월 16일(토)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생활미학(Korean Life Aeshtetics)' 한국공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오후 1시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했다. 필리핀 공예 관련 전공자 및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교육 프로그램은 ‘Korean Life Aesthetics’ 공예전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업 이야기를 들려주어 관객들의 본 전시 및 한국 공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전통공예의 현대화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 진효승 전시 총감독은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예품 하나씩을 일일이 보여주는 것보다 다채로운 공예품들이 놓여 있는 공간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 한국의 생활미학을 보여주기에 전달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전시를 네 개의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작가와의 대화’는 김완규 목공예 작가의 ‘유물 및 장인제도를 중심으로 본 한국 목공예의 역사’ 발표로 시작되었다. 김 작가는 과거 한국에서 제작된 목공예품들과 이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The Journey’를 주제로 발표를 준비한 이헌정 도예가는 매 작업을 ‘여행’에 비유하며 영상 자료를 활용해 작품 소개 및 작업 철학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또한 25년간 공간디자이너로 활약해온 강신재 작가는 한국적 미를 보여주는 달 항아리를 나전칠기 기법으로 화폭에 표현한 파티션 병풍 작업을 소개하는 등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생활미학’과 연관된 다양한 시도들에 관해 소개했다. 본 교육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김인자 침선장의 한복 체험 워크샵에서는 필리핀 참가자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면서 명칭과 입는 순서, 옷고름과 대님 매는 방법 등을 배우는 등 워크샵에 활발히 참여해 양국 상호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리는 한국공예전 “생활미학(Korean Life Aesthetics)”은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는 한국 현대 공예 작가들의 작품들을 네 개의 공간(단아한 규방, 담백한 서재, 배려의 상차림, 자연에 순응하는 휴식)에 나누어 배치해 생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리 공예품 고유의 아름다움과 멋을 선보인다. 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An Afternoon of Korean Life Aesthetics”: https://www.facebook.com/events/176015239744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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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19-11-27
Event Date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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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한국공예전 『생활미학(Korean Life Aesthetics)』 개최 예정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대사 한동만)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11월 14일(목) 전시 개막식 및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내년 2020년 1월 31일(금)까지 마닐라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한국공예전 『생활미학(生活美學 / Korean Life Aesthetics)』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그리고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관장 티나 코레이코)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수영(유기), 김인자(한복) 등 한국 대표 공예작가 33명이 총 7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단아한 규방(Elegant Boudoir>, <담백한 서재(Simple Study)>, <배려의 상차림(Table Set of Accommodation)>, <자연에 순응하는 휴식(Naturalistic Rest)> 총 네 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주거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공예의 담백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아한 규방> 공간에서는 결혼을 앞둔 여성의 혼수품을 엿볼 수 있는 규방 공예품을, <담백한 서재> 공간에서는 쓰임이 이롭고, 소박한 멋을 자랑하는 서재 공간의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배려의 상차림> 공간은 소반의 상차림 모습을 표현하여 한국의 식문화를, <자연에 순응하는 휴식> 공간은 자연주의를 표방한 한국의 차 문화를 소개하여 본 전시를 찾는 관객들에게 한국의 생활 문화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진효승 전시감독은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지 않으면서, 우리 삶의 미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예를 현지인들이 일상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 16일(토)에는 본 전시의 참여 작가들이 직접 필리핀의 공예작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한국의 공예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경을 넘은 공예 기술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일 전망이다. 11월 14일(목)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봉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티나 코레이코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장, 이진철 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등 전시를 준비한 양국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공예를 매개로 한 양국 간 문화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Opening Reception: 'Korean Life Aesthetics', Korea Craft Exhibit: https://www.facebook.com/events/43401853397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