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글날 기념 ‘한글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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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2026.10.01. ~ 2026.10.08.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글날 기념 ‘한글주간’ 개최
- 한글 전시·체험부터 전통 타악 공연, 한국어 학습자 참여 프로그램까지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주간(Hangeul Week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글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한글주간’ 행사 포스터
행사 기간 동안 문화원에서는 한글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 전통 타악 공연, 한국어 채택교 학생 초청 행사, 세종학당 학생 대상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문화원 5층 다목적홀에 마련된 한글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한글날의 의미와 유래를 소개하고,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전시했다. 또한 한국 문학과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한 한국 도서와 문화원 민화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 한글 캘라그라피 책갈피로 장식된‘한글나무’ 조형물
방문객들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모티브로 한 한글 무드등 만들기, 한글 캘리그라피 책갈피 제작, 딱지치기·제기차기·공기 등 전통놀이에도 참여했다. 특히 한글 자음을 활용한 조형물 ‘한글나무’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만든 책갈피가 나뭇잎처럼 하나둘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 한국 전통 타악 앙상블 ‘그루브앤드(Groove&)’ 공연 장면
10월 2일에는 한국 전통 타악 앙상블 ‘그루브앤드(Groove&)’의 특별공연 ‘울림 위의 상상(Imagination on Resonance)’이 열렸다. 이상경, 손민주, 김하경으로 구성된 그루브앤드는 장구와 꽹과리, 징 등 다양한 전통 타악기의 소리를 활용해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 한국어 채택교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이어 10월 6일에는 제2외국어 한국어 채택교인 리잘 국립과학고등학교(Rizal National Science High School) 학생과 교원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리잘 국립과학고등학교는 문화원의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이달의 한국 속담(K-Proverb of the Month)’에서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한 학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 성과를 격려하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원 투어와 한국어 특별 워크숍, 케이팝 커버댄스 워크숍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세종학당 학생 대상 ‘퀴즈: 코리아 101’ 행사 장면
한글주간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세종학당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글주간 퀴즈: 코리아 101(Quiz: KOREA 101)’ 대회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한글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한국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퀴즈대회 중에는 세종학당 교사와 문화 인턴의 가야금 및 해금 특별공연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한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한글주간이 필리핀 국민들에게 한글의 가치와 한국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이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