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어울리는 K스타일 메이크업을 찾아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 스타일 메이크업 워크숍 개최- ▲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지난 5월 30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한국 스타일 메이크업 워크숍(K-Style Make-Up for Filipinos)을 개최했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필리핀 소비자에게 K-뷰티는 전체 조사국 28개국 중 인기도 1위(72.4%) 및 호감도 2위(87.3%)를 차지하였으며, 방한 필리핀의 쇼핑 품목 1순위는 화장품(63.8%)이 차지할 정도로 K-뷰티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선호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성황리 개최된 ‘K뷰티 글로우 업’(K-Beauty Glow Up)의 후속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를 필리핀 사람들에게 더욱 잘 어울리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추치 레데스마 메이크업 아티스트 시연 워크숍은 15년 경력의 추치 레데스마(Chuchie Ledesma) 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했다. 레데스마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정샘물 아카데미의 첫 필리핀 국적 장학생으로 K뷰티 교육을 받았으며, 글로우 메이크업 등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활용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참가자들 레데스마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강연과 시연 이후, 참가자들이 직접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체험으로 이어졌다. 레데스마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은은한 광이 나는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한국 스타일 메이크업이 참가자의 얼굴에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 참가자는 “워크숍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 메이크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함께 2024년에 이어 2회째 ‘K뷰티 글로우 업’ 행사를 개최하며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뷰티 까지 한국문화의 홍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K뷰티는 물론 웹툰, 게임,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문화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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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울리는 K스타일 메이크업을 찾아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의 빛- 진주실크등〉순회전시 개최 아시아 권역 문화 교류 및 한국 전통문화 확산의 기회 ㅇ장 소: 주필리핀한국문화원 5층 전시실 ㅇ기 간: 2025년 5월 24일(토) – 7월 31일(목) ㅇ본 전시는 무료 전시입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과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공동주최한〈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순회전시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 사업인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 23일 필리핀 전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진주의 대표적 명물인 실크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경남 진주 지역은 100여 년 전부터 전통적으로 양잠이 발달한 곳이며, 실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진주 실크등은 한국의 독특한 전통 예술품으로, 진주의 대표적인 명물로 손꼽힌다. 진주 실크등 행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니테로이에서 열린 특별행사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필리핀 순회전시는 실크등 전시의 상징과도 같은 터널형 연출을 통해 입체적이고 몰입감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벽면 설치와 실크등 만들기 관람객 참여 공간 등을 마련해, 한필 문화 교류 가교의 역할을 강조한다. □ 필리핀 주요 인사 참여한 전시 개막 행사 5월 23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버난 조셉 코푸즈(Bernan Joseph R. Corpuz)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이안 기네즈(Ian Gines) 수석 관리자, 그리고 각국의 외교단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는 “필리핀에서 시작되는 이번 한국의 빛- 진주실크등 전시를 토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그 안에 담겨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정신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필리핀, 그리고 동남아시아 이웃 국가들 간의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버난 조셉 코푸즈(Bernan Joseph R. Corpuz)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필리핀에도 '파롤(Parol)'이라 불리는 전통 등이 있는데, 그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은 마치 별빛을 담은 듯해,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힌다. 특히 한국의 실크등과도 닮은 점이 있어 더욱 정겹고 친숙하게 느껴진다."라며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순간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전했다. 또한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김명진 원장은 "한류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필리핀에서 한국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진주실크등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축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필리핀에서 한국의 전통 실크 문화가 단독으로 소개되는 최초의 전시로, 진주 실크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비롯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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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의 빛- 진주실크등〉순회전시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가정의 달 기념 찾아가는 도서관 행사 개최 -퀘존시립도서관에서 양국 신화 주제 인형극 공연과 ‘작은 문화원 도서관’ 설치- ▲ 인형극 단체사진 지난 5월 16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퀘존시립도서관(Quezon City Public Library)과 함께 찾아가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첫 번째로, 한국과 필리핀의 건국 신화를 주제로한‘Once Upon Our Lands’ 한-필 인형극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등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단군신화와 필리핀의 ‘말라카스 앗 마간다’(Malakas at Maganda)가 인형극으로 재해석되어 선보여졌다. 말라카스 앗 마간다는 반으로 쪼개진 대나무 속에서 나온 용감한 남성인 말라카스,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인 마간다가 큰 새를 타고 필리핀 섬에 날아가 필리핀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이야기와 관련된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곰과 호랑이 인형극을 또 보고 싶다”, “대나무에서 사람이 나오는 장면이 신기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인형극 이후에는 한복 책갈피 만들기와 컬러링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작은 문화원 도서관 또한 문화원은 퀘존시립도서관 내 작은 문화원 도서관(Mini KCC Library)을 설치해 약 130여권의 영번역 한국 문학 도서, 한국어 교육 도서, 홍보 책자 등을 기증했다. 작은 문화원 도서관은 문화원과 거리가 먼 지역의 한국 문화 애호가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문화원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문화원장에 퀘존시 기념도서를 전달하는 줄리엔 알리손 메달리아 시의원 김명진 문화원장은 “퀘존시립도서관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문화원이 현지 공공도서관과 최초로 협업하여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협업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퀘존시립도서관은 문화원과의 협력을 기념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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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가정의 달 기념 찾아가는 도서관 행사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관광경찰 한국어 강좌 개설로 필리핀 관광부 감사패 수상 - 한국 관광객의 안전 및 편의 제고를 위해 필리핀 경찰청 및 관광부와 협업 - ▲ 김명진 문화원장(왼쪽),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장관 (오른쪽) 지난 4월 30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필리핀 관광경찰(Tourism 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Order and Protection, TOP COP)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특별강좌 운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 DOT)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필리핀 관광부의 ‘9th Speakers’ Synergy and Appreciation’ 행사에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필리핀 관광경찰을 대상으로 한국어 특별강좌를 2024년 신규로 개설하고 운영한 문화원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 9th Speakers’ Synergy and Appreciation 행사 참석자 필리핀 관광경찰은 현지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2025년 현재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원은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 DOT) 및 필리핀 경찰청(Philippine National Police, PNP)과 협업하여 2024년 시범적으로 관광경찰 대상 한국어 특별강좌를 개설하였다. 특별강좌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보라카이(Boracay), 세부(Cebu), 보홀(Bohol), 팔라완(Palawan), 다바오(Davao), 클락(Clark)의 관광경찰 24명이 참여했다. ▲ 관광경찰 대상 한국어 특별강좌 온라인 졸업식 한국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관광경찰을 위해 설계된 특별강좌는 길 안내, 기본적인 문의 사항 해결 등 관광지에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화위주 학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김명진 문화원장은“관광경찰 대상 한국어 특별강좌는 주재국 관광부, 경찰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이 지속되도록 필리핀 현지 기관과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원은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필리핀 주요 관광지의 24명의 관광경찰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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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관광경찰 한국어 강좌 개설로 필리핀 관광부 감사패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