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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하모니: 덩따쿵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음악 여행 ​

2024.08.21. | 84 Hit

숲속의 하모니: 덩따쿵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음악 여행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국립민속국악원과 공동으로 "영어로 듣는 국악동화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개최하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국악기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탕할랑 이그나시오 히메네스(CCP 블랙박스 극장)에서의 음악 여행

8월 18일, 탕할랑 이그나시오 히메네스(CCP 블랙박스 극장)는 국악기 소리로 가득찼다.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무대에 올랐고, 부모, 어린이, 1인 관객 등 약 200명의 관객이 모여서 특별한 음악극을 관람하였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선보인 이번 공연은 청중과의 소통과 악기교육이 어우러진 즐거운 공연이었다. 아이들은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전통 국악기를 직접 체험하였다. 특히, 숲속음악대 친구들이 함께 호랑이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는 청중들을 사로잡았고, 동시에 국악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보여주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의 문화 교류의 날

공연 다음 날인 8월 19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판소리와 장구, 전날 공연에 사용된 국악기를 소개하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원 소속 전통공연단인 NARA의 단원들과 문화원 한국어 및 문화 강좌 수강자들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오전 수업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온 공연 단원들이 참가자에게 판소리와 장구의 기본기를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후 수업에서는 직접 악기를 다뤄보는 실습 시간이 주어져, 참가자들은 전날 공연에서 본 악기들을 탐구할 수 있었다.



계속되는 멜로디

"숲속음악대 덩따쿵"의 성공은 문화 교류가 지닌 힘과 음악에 담긴 통합 정신을 보여주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필리핀 사람들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화합 정신과 창의성이 담긴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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